삼성 비자금 특별검사팀은 8일 삼성증권 전산센터와 삼성SDS 전산센터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삼성증권 전산센터는 비자금 조성의혹과 관련한 삼성 임직원들의 전산 자료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이미 검찰과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8일은 특별한 소환자 없이 차명계좌 관리와 비자금 조성, 또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등에 대한 4건의 고소고발 사건의 수사와 재판 기록을 검토하고, 설 연휴 이후에 있을 피고발인 소환 조사를 준비했습니다.
또 증거인멸 혐의로 형사입건한 삼성화재 김승언 전무와 삼성SDS소속 김모 부장보다 더 윗선이 개입했는지도 계속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삼성 임직원들의 과세자료 확보를 위해, 국세청과 입장을 조율하면서, 강제 수단을 동원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