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0시29분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한 마트 앞 공터에서 우즈베키스탄인 A(35)씨가 왼쪽 가슴부위를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인근 사무실 직원은 경찰에서 "외국인 3명이 말다툼을 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보니 한 사람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불법체류 중인 일용직근로자로 죽산면에 있는 J용역에서 일감을 얻어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우즈베키스탄인 동료들과 일감을 찾으러 자주왔다는 J용역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와 말다툼을 한 뒤 달아난 외국인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안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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