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공항에서 주차대행을 의뢰받은 뒤 차량을 담보로 대출받아 도박을 한 혐의로 사설 주차대행업자 51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달 22일부터 3일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46살 김 모 씨 등 3명으로부터 고급 승용차 주차대행을 의뢰받은 뒤 강원도 정선 카지노와 인천마사회 인근 대출업체에서 차량을 담보로 1대당 250만~3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조사에서 "카지노와 경마에서 대박을 터뜨려 대출금을 갚고 차량을 다시 주인들에게 돌려주려 했는데 도박으로 대출금을 모두 탕진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공항에서 주차대행을 의뢰할 땐 공항이 지정한 공식 업체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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