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셔널캐피털의 주가조작과 횡령사건과 관련해 미국 법원이 김경준 씨와 그 가족들의 유죄를 인정하고 거액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려 향후 파장이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연방법원의 콜린스 판사 주재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김 씨와 부인 이보라 씨, 김 씨의 누나 에리카 김 전 변호사 등에 대해 사기와 횡령 혐의를 인정한다며 횡령한 371억 원과 함께 모두 663억 2천680만 원을 배상하라고 평결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판에서는 김 씨와 가족들의 횡령·사기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아 재판 결과가 현재 진행중인 이 당선인에 대한 특검 조사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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