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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5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수도권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경부선은 오산 나들목에서 안성 나들목 사이 21km, 판교 나들목에서 수원나들목 사이 16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선 마성터널에서 양지터널 사이 12km, 서해안선은 안산 분기점에서 매송 분기점 사이 9km 구간에서 차량들이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6시쯤에 정체현상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6만 대 정도 많은 38만 대의 차량이 서울과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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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 교육 부총리가 최근 로스쿨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김 부총리가 1개 광역단체에 최소 1개의 로스쿨을 배정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뜻을 반영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어제 오후 25개 대학을 로스쿨 예비 인가 대상으로확정해서 발표한 뒤, 곧바로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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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여중생을 하교길에 납치한 뒤 여중생 부모에게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30대 남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공범들과 함께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의 횡단보도 앞에서 15살 조 모양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한 뒤, 부모에게 현금 1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 양의 부모에게 전화로 돈을 요구하면서 수차례 접선장소를 바꿔가며 이동하다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추적한 경찰에 오늘 낮, 용의자 1명이 경기도 부천에서 붙잡혔습니다.

납치범과 함께 있던 조 양은 무사히 풀려났고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 3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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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재경부 차관 주재로 물가 관련 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공공요금 동결과 교육비, 부동산 가격 안정 등 물가 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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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기료나 고속도로 통행료등 중앙 공공요금은 상반기 중에 동결하고, 시내버스나 지하철, 택시요금 같은 지방 공공요금도 지자체별로 안정 순위를 평가해 포상급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새학기를 맞아 대학등록금과 학원비, 교복값 등에 대한 가격 담합이나 불공정 거래행위를 중점적으로 지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철근의 경우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공정위가 합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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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선진 일류국가 육성을 위한 비전은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로 정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새 정부의 5대 국정 지표와 21개 전략, 1백 92개의 국정 과제를 당선자에게 보고했습니다.

5대 국정지표는 '활기찬 시장경제와 인재대국', '글로벌 코리아',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 등입니다.

먼저 활기찬 시장경제를 위해 감세와 출총제 폐지, 금산 분리 완화와 전략적 규제 개혁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인재대국 달성을 위해 대입 3단계 자율화와 영어 공교육 프로젝트 완성, 평생학습 계좌제 등이 추진됩니다.

글로벌 코리아에는 북핵 문제 해결과 자원 에너지 외교 강화, 내륙과 연안을 잇는 광역 생태축 조성 등이 세부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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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문에서는 연금 개혁과 저소득층 자녀 지원,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지원 등이 추진됩니다.

또 예산 10% 절감과 정부조직 개편 등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 지표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에 대해 그동안 제안했던 모든 정책이 새 정부에서 구체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며 국민의 입장에서  마지막 정책을 가다듬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회의를 통해 새정부의 국정 전략을 최종 확정하고 한나라당과 협의를 진행한 뒤 대통령 취임식 직전 발표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콜롬비아 무장반군의 계속된 인질 납치에 대한 세계적인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미와 미국, 스페인에서도 규탄 집회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에서는 1년여 만에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양측의 평화협상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오전에만 한때 구름이 많을 뿐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조금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설 날인 모레는 전국에 구름이 많아져 호남, 서해안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설 다음날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귀경길 교통불편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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