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6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서울시가 긴 설 연휴를 맞아서 특별 대책을 내놓았네요. 내용 전해주십시오.
<기자>
네, 서울시가 대중교통 증편을 골자로 한 교통 대책을 내놨습니다.
특히 긴 연휴가 끝나는 이번 주말 귀경객들의 혼란을 줄이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서울시는 심야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서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대중교통을 연장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 전 구간 그리고 시내버스, 일부 마을버스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운행도 늘립니다.
내일부터 오는 10일 자정까지 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해서 하루 평균 만 5천 대를 추가로 운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성묘객들을 위해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는 용미리와 망우리, 벽제 시립묘지를 오가는 시내버스 4개 노선도 평소보다 하루 운행 회수를 110회 늘리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24시간 진료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국번없이 1339번,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로 전화를 걸면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설 연휴를 맞아 남산 한옥마을과 서울역사박물관 등지에서 무료 공연, 그리고 체험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지방에 내려가지 않는 분들은 가족과 함께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