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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세계로' 해외여행 자유화 20년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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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최장 9일까지도 쉰다는 이번 설 연휴에는 40만 명 이상이 해외로 떠날 전망입니다.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지 벌써 20년이 됐는데요.

그동안 달라진 해외여행의 모습, 주시평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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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은 뭐니뭐니 해도 여행 경비입니다.

한 여행사가 지난해 해외 여행객 2백여만 명을 조사해봤더니 대개 50만 원에서 80만 원대의 해외 여행 상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패키지 선호도가 가장 높은데 점점 배낭 여행같은 자유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또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 여행객이 더 많은데, 특히 20대의 경우 10명 중 무려 7명이 여성으로 젊은 여성들이 해외여행의 큰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주 5일제 근무의 영향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 단위 여행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큰 변화입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서비스 수지를 보면서 해외여행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왜 해외 여행이 더 선호되고 또 왜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한지 함께 고민해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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