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렇게 한나라당의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 이런 가운데 이회창 전 대선후보가 이끄는 자유선진당이 오늘(1일)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세불리기에 나섰습니다. 이 총재는 4월 총선에서 제1야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자유선진당은 예상대로 이회창 전 대선후보를 총재로 선출했습니다.
이 총재는 지역주의나 좌파 이념을 배제하는 동시에 이명박 정부와도 차별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실용이라는 이념으로 잘못된 철학이나 이념과 적당히 타협하고 절충하려는 움직임도 켤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1일) 대회를 시작으로 총선 체제에 돌입한 자유선진당은 오는 10일 국민중심당과의 합당 작업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총재는 창당대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에서 제1야당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구체적으로 숫자를 말씀 드리기 보다는 제 1야당의 표와 그런 만큼의 의석을 반드시 확보하겠다.]
최근 한나라당의 내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뜻을 같이 하는 세력과는 함께 할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당의 김종률 의원이 유재건, 박상돈 의원의 자유선진당 행을 비판한 당의 논평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는 등 선진당 창당을 계기로 충청권 신당 의원들의 동요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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