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나 과일 같은 식품 속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제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암을 키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은 10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항산화제 보충이 암 예방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연구했습니다.
연구결과 항산화제 종류별로 효과가 다르고 이같은 효과는 신체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특히 당근과 같은 노란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을 흡연자가 복용했을 경우, 오히려 암 발병 위험이 10%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은 남성의 암 발병 위험을 23% 줄여주지만 여성에게는 이같은 효과가 없었는데요.
따라서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항산화제를 선택해서 보충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합니다.
(공민지 리포터)
관/련/정/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