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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렸으니 우리도?…금리 인하 '양날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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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이 연방기금금리를 0.5% 포인트 추가 인하를 단행하면서 우리 금융시장의 불안은 다소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금리차가 2% 포인트로 벌어지면서 우리도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물가겠죠.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30일)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늘 크게 반등하면서 1600선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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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성진경/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금리인하는 주식시장의 급락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을 다소 완하시키는 역할을 해주고 있고요.]

미국의 금리인하로 시중금리는 크게 하락하고, 환율상승세가 꺾이는 등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격차가 2% 포인트로 확대되면서 외국인 투자 자금의 급격한 유입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급락해 수출기업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고, 외국인 자금의 유출입에 따라 환율과 금리가 급등락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 질수도 있습니다.

[조영무/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이렇게 들어온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갈 경우 금리가 급등할 수도 있겠고요.]

한국은행의 시장에 대한 영향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 콜금리 인하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를 인하할 경우 가뜩이나 치솟는 물가를 자극할 수 밖에 없어 통화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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