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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중국´..한반도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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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폭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충북 청원군의 재단법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는 중국 곳곳에 큰 눈
이 내렸다며 정지위성 등이 찍은 관련 사진을 31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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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소장은 "정초부터 다싱안링(大興安嶺) 산맥 남서부에 많은 눈이 온 상황에서
10일께부터 (중.남부 를 중심으로) 폭설이 지속됐다"며 "보통 적설량이 10cm 이상이 면 위성 관측이 가능한데 위성사진을 보면 ´눈에 덮인´ 지역이 후난, 후베이, 안후이, 장시, 허난, 산이, 구이저우 등 14개성으로 한반도 면적의 20배에 달할 만큼 광활하다"고 말했다.

 
황사 연구 전문가인 정 소장은 이번 폭설로 올 봄 황사발생이 다소 줄어들 것으
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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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년에도 4월 중순까지 네이멍구와 고비사막 남동부에 부분적으로 눈이
남아 있어 황사 발생빈도가 예년보다 줄었다"며 "올해에도 이 지역의 눈이 빨리 녹지 않는다면 봄철 황사발생은 다소나마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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