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은 울산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수돗물값이 비싼 도시라고 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 물값이 왜 그렇게 비싼가요?
<기자>
인천의 물값이 비싼 것은 원수가 비쌉니다.
광고
광고 영역
우선 원수가 비싼데다가 인천 지역의 누수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민들이 내는 수돗물 값은 1톤에 5백98원입니다.
제일 싼 대구에 비해 1톤에 백48원이나 비쌉니다.
생산원가는 6백11원으로 울산 부산에 이어 3번째로 높습니다.
인천에서 끌어쓰는 팔당물은 1톤에 2백13원이나 돼 서울시에서 쓰는 한강물 48원의 5배 가까이 됩니다.
또 2006년말 기준으로 인천의 누수율은 17.2%로 전국에서 제일 높고 서울의 2배가 넘습니다.
인천시가 수돗물 원가 절감에 나섰습니다.
우선 지난해 누수율을 4%나 줄였습니다.
[가기목/인천시 상수도 사업본부장 : 값이 비싼 팔당원수 수해를 값이 싼 풍납수해로 조절하고, 누수율을 점차 낮춰서 원가를 절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안에 풍납물 비중을 50%로 올리면 원수비용을 백1억 원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7대3인 팔당과 풍납 원수비율을 2년 뒤에는 4대 6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또 누수율을 서울시 수준인 7%선까지 낮추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