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지역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지원방안이 마련됩니다. 자활기반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인천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인천 지역 쪽방 실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쪽방은 3.3제곱미터 안팎의 크기에 집안에 화장실과 욕실이 없는 그런 주거형태입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인천지역 쪽방은 3백80 세대로 7백60여 명이 살고 있는습니다.
인천시 동구 만석동의 쪽방촌, 인천지역 쪽방의 절반인 199가구가 모여 있습니다.
한사람이 지나가기에도 비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낡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가장 깨끗한 건물은 공동 화장실입니다.
요즘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집집마다 제일 큰 걱정은 난방입니다.
몸이 아픈 것도 걱정거리입니다.
[쪽방주민 : 화장실이 아래거든요. 몸이 괴로울 때 화장실 가는 게 제일 어려워요.]
인천시 조사결과 쪽방주민들의 67%가 이주하기를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곳 집값으로는 살 수 있는 집이 사실상 없기 때문입니다.
[이준모 목사/인천 쪽방상담소 대표 : 이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이 지역이 재개발 되었을 때 이 분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집이 없기때문에 가장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진희/인천시 여성복지보건국장 : 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작업장을 설치해서 그 분들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상반기중에 공동 작업장을 마련하고 이동 목욕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