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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안 '협조 기류'…정치적 타협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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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정부조직 개편안의 조속한 처리가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이견 절충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9일) 청와대 측과 접촉한 데 이어서 신당과의 협의를 본격화할 태세입니다.

보도에 남승모 기잡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 비서실장인 임태희 의원이 정부조직개편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오늘 오후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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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인수위 개편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인수위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이해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는 또 신당을 비롯한 예비 야당들과의 협의도 본격화하겠다며 적극적인 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안 통과를 위한 설득작업이라지만, 새 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타협점을 찾으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조보수로 불리는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통일부는 존속시키는 게 옳다는 입장을 밝혀 통일부 존속을 고리로 절충해야 한다는 당내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김효석 신당 원내대표도 오늘 국회 연설을 통해, 대운하 공약 검증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한편, 새 정부 출범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혀 협상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김효석/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 : 지난 16일 대통령직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신정부 출범에 적극 협조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러나 오늘 진행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공청회에서는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전문가들은 물론 신당과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도 찬반이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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