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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 제모습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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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한파에 지형적인 폭설까지 시끄러웠던 한 주가 지나더니 주말은 더없이 평온했습니다. 그동안 내린 많은 눈에 태백산 눈축제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제는 날씨가 제모습을 되찾는 듯 보이는데요. 겨울이 끝나는 2월까지 이런 평온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장담하기는 이르지만 기대보다 변덕이 심할 가능성이 큽니다. 날이 포근하면 크게 오른 기온 때문에 시정이 나쁠 가능성이 크구요. 때이른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 주 만큼은 아니지만 매서운 기습추위의 가능성도 남아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르구요.  분명한 것은 겨울이 끝날 때까지 기온의 변화가 아주 클 것으로 예상돼 날씨의 변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폭설, 한파 없는 한 주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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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 둔 한 주.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바쁘게 움직일 것 같은데요. 다행스럽게 이번 한 주 동안에는 폭설이나 한파예보가 없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나타나는 겨울날씨가 이어지겠다는 것이 기상청의 전망이거든요. 월요일밤에는 남해안과 동해안 곳곳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지만 화요일부터는 구름만 끼는 날씨가 예상되구요. 주말까지 특별한 눈소식은 없습니다.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수요일에는 반짝추위가 밀려오면서 중부지방의 기온이 온종일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올해도 한강 얼지 않을 듯 "

지구온난화의 두드러진 결과가 겨울철 기온 상승이고 특히 아침최저기온이 높은 것인데요. 이 때문에 꽁꽁 얼어붙은 한강을 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는 15년만에 한강이 얼지 않았는데 올해도 한강의 결빙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겨울이 많이 남았지만 기상청의 장기전망을 보면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죠.

참고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한강의 결빙을 관측하는 곳은 한강 수계의 중앙지점인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쪽으로 100m부근인데요.

관측지점이 이 곳인 이유는 관측을 시작할 1906년 당시에 노량진 나루가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여서 관측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이 밝히고 있습니다. 

90년대 이후에 한강이 가장 늦게 언 경우는 99년의 1월 27일이었는데 이 해 한강이 녹은 것은 2월 18일로 유난히 늦추위가 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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