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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호르몬 대체요법? 유방암 위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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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레드헛친슨 암연구센터는 폐경을 맞은 1,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폐경기 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는 호르몬 대체요법의 부작용을 조사했습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으로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는 방법과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게스테론을 함께 복용하는 병합요법이 있습니다.

그 중 병합 호르몬 대체요법을 3년 이상 장기간 받은 경우, 소엽성 유방암의 발병 위험이 4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엽성 유방암이란 전체 유방암의 10에서 15%를 차지하는 유방암의 일종인데요.

[유영범/건국대병원 외과 : 소엽성 유방암이란 유선을 구성하는 최소단위인 소엽에서 발생하는 유방암인데, 최근 20년 동안 폐경기 이후의 호르몬 대체요법을 사용한 이후로 아주 급격히 증가한 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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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연구결과 5년 이상 병합호르몬대체요법을 받는다면 전체적인 유방암 발병 위험이 1.2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영범/건국대병원 외과 :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여성호르몬입니다. 이 소엽성 유방암은 특히 다른 유방암에 비해서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호르몬 요법을 1년 정도 단기간 받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만 받는 것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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