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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막판 절충을 시도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당내 몫인 5명의 심사위원에 이명박 당선자측과 박근혜 전 대표측이 몇명씩 인선돼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 동안 박 전 대표측은 당연직인 강창희 인재영입위원장을 제외하고는, 이방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나머지 인사들이 모두 이 당선자측 인사라며 1명은 교체돼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박 전 대표측이 대안으로 제시한 인사는 수도권의 김영선, 유정복, 한선교 의원 등입니다.

이 당선자 측은 일단 계파 안배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결국 양측이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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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당선자는 박 전 대표와 만나  공정한 공천이라는 원칙에 합의한 뒤, 밤늦게 이방호 사무총장을 통의동 집무실로 불러 원만한 처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측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는 선에서 공천심사위원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총선기획단 회의를 다시 열어 인선안을 최종 조율한 뒤,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받아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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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구시대의 부패한 세력에 대항해서 깨끗한 정치를 확립하고 이념 지향의 무능한 세력을 대체할, 유능한 진보 노선을 걷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18대 총선 첫 정강정책 방송연설을  통해 국민의 손에 떡 한 조각, 옷가지 하나라도 제대로 쥐어주는 정치,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고 학원비 한 푼이라도 줄여주는 정부를 국민은 원하고 있다며 유능한 진보 노선을 강조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거래세를  인하해야 하며,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완화 조치도 2월 국회에서 바로 처리하겠다고 손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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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 수사팀은 에버랜드 창고에서 찾아낸 미술품 1만여 점 가운데, 비자금으로 샀을 가능성이 있는 그림들을 추려내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일가가 비자금으로 샀다고 주장한 고가 그림 목록에 있는 '행복한 눈물' 등 30여 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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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김 변호사가 의혹을 제기한 그림과 제목이 비슷하거나 같은 화가의 작품들을 상당수 찾아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런 그림들이 고가인 만큼 비자금으로 구입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구입 경위와 자금 출처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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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팀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김경준 씨를 오늘 다시 소환해 검찰 수사 과정에서 회유와 협박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도곡동 땅 실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지난 85년 김재정, 이상은 씨에게 땅을 매각한 전 모씨를 어제 소환하려 했으나,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전 씨 가족들을 통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서울시 공무원과 한독 산학 협동 단지 직원들을 불러 상암동 DMC 특혜 분양 의혹도 계속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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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 연루된 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장희곤 전 남대문서 서장, 강대원 전 남대문서 수사과장이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장 전 서장에게 청탁해 '보복 폭행' 수사를 중단하도록 지시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 전 청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최 전 청장의 청탁에 따라 수사 중단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 전 서장에게 징역 1년을, 수사를 진행하지 않아 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수사과장에게는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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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그러나 "이들이 재판에서 강력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고 항소가 예상된다"며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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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환각 마약 '오(5)-메오-디트', 일명 '고메오'를 들여와 유통하거나 투약한 68명을 적발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일본에서 '고메오'를 몰래 들여와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숍과 동성애자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 유통시긴 혐의로 43살 김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고메오'는 환각 성분이 강한 신종 마약으로 일본에서는 지난 2005년 '고메오'를 과다 투약한 남자가 숨졌고,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마약류로 지정해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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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취득 규제를 완화한 지난해, 개인의 외국 부동산 취득 신고액은 11억 1천만 달러.

1년 전보다 116%가 늘었고 건수로는 113%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달 별로 보면 하반기로 갈수록 급격한 둔화세를 나타냈습니다.

개인의 투자용 해외부동산 취득건수는 지난해 9월 243건으로 정점에 달한 후, 10월에는 155건으로 줄었고 12월에는 다시 78건으로 떨어졌습니다.

금액에서도 6월에는 9천 400만 달러에서 12월에는 3천700만 달러로 둔화됐습니다.

주거용 부동산의 취득건수도 6월에는 84건을 나타낸 후, 8월에는 49건으로 뚝 떨어졌고 12월에는 28건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액에서도 6월에는 4천 400만 달러에서 12월에는 1천700만 달러로 4분의 1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법인의 경우 해외부동산 취득건수가 2006년 49건에서 지난해 105건으로 크게 늘었지만 취득금액은 2억 2천930만 달러에서 6천240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주택경기 불황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열기도 급격히 식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의 국경 봉쇄로 생필품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남쪽 이집트와의 국경을 넘었습니다.

초대형 연을 이용한 풍력 에너지를 보조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세계최초의 화물선이 첫 항해에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경기와 강원중·북부 1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인 가운데 기습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0.9도, 대관령은 영하 18.2도를 기록했고,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오후에도 추위가 이어져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온종일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도 서울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고 토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이번 추위가 물러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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