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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사라진 우리 아이를 찾아주세요 제발!"

SBS 뉴스추적, 아동 실종사건 문제점 고발 및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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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에 시달리는 거예요. 애를 찾으러 밤새도록 다니는 거예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들의 시간은 크리스마스에 멈춰버렸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경기도 안양에서 우예슬(9), 이혜진(11) 두 어린이가 실종됐다. 그리고 벌써 한달.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들의 시간은 이미 멈춰버린지 오래.

23일 방송되는 뉴스추적은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아동 실종사건'편에서 안양 어린이 실종사건을 계기로 답보상태에 있는 많은 아동 실종사건을 추적, 해결책을 모색해 본다.

뉴스추적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궁상태에 빠져있는 아동 실종사건은 경찰이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안양시 어린이 실종사건의 경우도 경찰은 사건 당일 두 어린이를 본 목격자가 또래 남자 아이들과 가게주인, 그리고 교회 선생님이라는 사실만 알아냈을 뿐 이들의 진술도 엇갈려 좀처럼 사건의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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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대전에 살던 한 여성은 2년 만에 실종된 딸을 찾았다. 아이는 유괴범에게 납치돼 감금, 삭발을 당하고 스님 옷을 강제로 입어야 했다. 2년 동안 찬물만 먹고 지내던 아이는 거지행색을 하고 집을 다시 찾아 온 것. 하지만 범인은 여전히 잡히지 않았다.

이러한 사례가 잇따르는 이유는 '단순가출'과 '유괴 범죄'를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경찰 초동수사의 헛점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따라서 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실종 전담 수사반'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지지를 얻고 있다.

뉴스추적은 사라진 아이들과 돌아온 아이들의 사례를 분석, 실종 어린이 찾기 시스템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예방책과 대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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