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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50cm '눈폭탄'…산간마을 버스 운행 차질

오대산 조난 등산객 3명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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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산간에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데진 가운데 50cm 가까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등산객 조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영동지역에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지금도 가늘게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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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과 평창, 정선에는 대설경보가, 강릉과 속초, 동해 등 동해안 6개 시·군과 홍천, 인제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어제(20일)부터 강원산간에는 대관령에 최고 50cm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미시령 옛길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고, 4개 시·군 6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못했습니다.

또 7개 시·군 22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단축운행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국립공원의 입산이 통제된 가운데 등산객 조난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오대산 등반에 나섰던 45살 김 모씨 부부와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폭설에 조난됐습니다.

김 씨 일행은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오늘 새벽 4시쯤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영동지역과 강원산간에는 내링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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