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을 지속하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석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은행권 자금이 증시로 이탈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주가 불안 등의 여파로 진정되면서 당분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번 주 변동금리부 주택대출 금리를 지난주보다 0.01% 낮은 최고 8.14%로 고시했습니다.
국민은행의 주택대출 금리가 내린 것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석달여 만에 처음입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각각 0.02%포인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0.01%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주택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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