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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회심의 카드, 꺼져가는 증시 불씨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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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하지만 오늘(19일) 발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큰 불안감에 휩싸여있는 우리 금융시장과 한국 경제에도 이번 조치가 별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김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에 대한 국제 금융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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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론스키/무디스 투자 국장 : 재정정책만으로는 심각한 경기후퇴를 막기에는 불충분합니다.]

미 행정부가 세금을 깎아주더라도 미국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 만큼, 우리 수출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우리 주식시장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불안 심리도 쉽게 진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곽수종/삼성경제 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심리적인 패닉 현상이 누그러들지 않고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따라서 향후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지느냐가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이 획기적인 대책을 추가로 내놓지 않는 한, 현재로서는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미국 경제의 영향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미국 경제 침체에 따른 충격도 그만큼 약해졌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라는 분석입니다.

관/련/정/보

◆ [취재파일] 미 금융쇼크에서 찾는 위기와 기회

◆ 미국발 위기, 한국 증시 목 죈다…50p '요동'

◆ 부시의 경기부양책 "세금 돌려줘 소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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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유럽증시 하락세 계속…우리 경제도 걱정

◆ 국제유가, 경기부양책 발판 나흘 만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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