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내 버스 노선이 전면 재조정됩니다. 노선을 조정해서 시민들이 버스를 제시간에 탈 수 있고 또 빠르고 편하게 이용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인데요. 인천 연결합니다. 인천나오세요.
채홍기 기자. (네) 버스 노선 조정만으로 이런 문제들이 해결할 수 있을까요?
<기자>
간선도로를 다니는 간선버스와 주거지와 간선버스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제기능을 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입장입니다.
주로 다니도록 돼있는 청색 간선버스가 아파트 단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때마다 노선을 바꾸는 바람에 노선이 구불구불하게 변했습니다.
노선이 늘어나면서 편도 운행시간이 2시간 10분이나 되는 노선도 있습니다.
[홍준호/인천시 건설교통국장 : 노선이 수익성에 따라 그려지다 보니까 시민들의 편의성과 정시성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인천시는 당초 수익금을 공동관리하고 적자를 보전해주는 서울시 방식의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 경우 매년 3백30억 원을 버스업체에 지원해야하는데 재원마련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인천시는 준공영제 대신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75개 노선을 조정해 간선버스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신규노선을 같은 업체에 배정해서 수익성을 보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범운행을 한 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