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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메모리 vs 하드디스크 기술경쟁 치열

양쪽 모두 6년사이 특허출원 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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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데이터 저장장치인 USB 메모리와 외장형 하드디스크 사이에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USB 메모리의 경우 2000년 81건이던 특허출원이 2006년 194건으로 139.5% 증가했다.

외장형 하드디스크 관련 특허출원도 2000년 159건에서 2006년 297건으로 86.8% 늘어났다.

출원되는 특허의 내용은 USB 메모리의 경우 데이터 접근속도가 빠르며 작아서 휴대하기에도 좋지만 최대 데이터 저장용량이 30Gb에 불과한 단점이 있어 저장용량을 확장하는 쪽에 집중돼 있다.

이에 반해 하드디스크는 최대 저장용량이 500Gb 정도로 크지만 데이터 접근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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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관계자는 "양쪽 모두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관련 특허출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USB 메모리와 하드디스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Hybrid) 하드디스크' 관련 특허출원도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나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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