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0시 쯤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제2선착장에 정박돼 있던 77t 예인선이 전복되면서 150ℓ정도의 벙커A유가 흘러나왔습니다.
유출된 기름은 제2선착장에서 폭 3m, 길이 500m 범위까지 확산됐으나, 13일 밤 거의 다 제거됐으며 주변에 양식장 등이 없어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성시는 기름이 흘러나오자 13일 공무원과 주민 등 4백여 명을 투입해 흡착포 등을 이용해 기름 제거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성시는 벙커A유는 태안사고 때 흘러나온 벙커C유와는 달리 덩어리가 생기지 않고 물 위에 뜨는 성질이 있어, 오염도가 낮고 유출된 양이 많지 않아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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