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지금까지는 자동차 하면 디자인과 엔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됐지만 이제는 첨단 IT기술이 자동차의 핵심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김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업체가 최근 출시한 이 자동차는 운전방향을 따라 전조등이 움직이고, 속도를 감지해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일본업체의 이 차량은 주차할 때 주변상황을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 보듯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주차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양희식/한국자동차 산업연구소 연구위원 :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벗어나서 안정과 재미를 추구하는 그러한 탈 것으로 변모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메이커들은 앞다투어 자동차 IT기술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 미국 라스베가스 전자쇼에는 이색적인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가전제품이 중심인 전자쇼에 세계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이 제작한 무인 자동차가 등장한 것입니다.
[래리 번스/GM 대변인 : 회사까지 차를 타고 가서 내린 뒤 단추 하나만 누르면 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러 갑니다.]
전자쇼에 자동차가 등장한 것은 이제 첨단 전자장치가 차의 성능을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재 자동차 가격의 20% 정도인 전자장치의 비중이 오는 2015년에는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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