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 북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12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 이어 충북 제천과 단양지방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4.5cm의 눈이 내렸고 인천 4.3, 인제 7.8, 태백 10.8cm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4~10cm 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영서에는 최고 7cm, 서울·경기도에는 1~3cm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동해안에는 일요일까지 30cm가 넘는 폭설의 가능성이 높아서 시설물관리에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남부지방에는 눈 대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부, 영동지방에는 10~40mm, 제주산간은 최고 80mm의 큰 비가 오겠고, 그밖의 충청지방에도 최고 20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눈과 비는 내일 아침 서울과 경기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중부지방의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에 머물면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