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새벽 갑자기 쏟아진 눈으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던 서울과 경기 일대 교통상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차량통행이 통제됐던 서울 북악산과 인왕산 길은 제설작업이 끝남에 따라 조금 전인 정오쯤 차량소통이 제개됐습니다.
새벽부터 쌓이 눈으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던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들도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어젯밤까지만 해도 기상청 예보에는 없었던 눈이 갑자기 내리면서 출근길 시간 시내 곳곳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산, 김포 등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고, 자유로 등에서는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있따라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정시논술고사가 시작된 서울대와 서강대 등 시내 주요대학에선 학생들이 차량정체로 입실마감시간까지 고사실에 도착하지 못하는 등, 무더기 지각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뒤늦게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고, 앞으로 5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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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는 오늘 오전 국방부를 방문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현안보고를 받았습니다.
대통령 당선자 신분으로 국방부를 방문한 것은 이 당선자가 처음입니다.
현안 보고에선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가 주요 의제로 보고됐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군이 나라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부모·형제가 후방에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남들 모르게 묵묵히 국토방위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당국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번 이 당선자의 국방부 방문은 경제 살리기 외에도 안보를 새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당선자는 잠시 뒤 정오에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신년회에 참석해 경제 살리기 행보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정몽준, 이상득, 박근혜, 이재오 의원 등 4강 특사를 만나 자신의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4강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국정원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인수위 내부 조사를 한 결과, 문건 유출이 됐을 가능성이 매우 적다며 국정원 측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민주 신당이 정부기관에 대해 업무보고 제출을 요청한 데 대해 정치적인 선을 넘는 행위로 발목을 잡기 위한 생트집이라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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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전문성과 능력,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갖춘 인사를 중용할 것"이라며,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대표 이·취임식에서 "재창당하는 각오로 당의 면모를 일신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를 위해 신망있는 외부인사로 독립적인 공천심사위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천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또한 "80년대식의 낡은 틀로 21세기 현실을 재단할 순 없다"며, "중도적 가치와 실용적 정신이 반영되는 진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성장, 인간존중의 시장경제를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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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검 수사팀은 헌법재판소에서 동행 명령제가 위헌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참고인 소환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헌재가 참고인 동행명령제를 위헌 판단한 취지를 고려해 강제 소환 대신 다른 수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어제 김용철 변호사를 상대로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를 벌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효율적으로 수사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삼성 비리 제보를 받기 위한 인터넷 카페를 만들었다고 특검 수사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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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이나 치과수술을 위해 전신 마취제를 투여받은 뒤 깨어나지 못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제 아침 9시쯤 경찰대학교 2학년생 20살 윤 모씨가 서울 서초동의 한 치과에서 턱 관절 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전신 마취제를 투여받은 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29살 황 모씨가 역삼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턱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전신 마취를 받았다가 의식을 잃어 근처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흘 뒤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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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프로야구단 창단 추진을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KT는 오늘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검토해왔던 프로야구단 창단 방침을 전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T의 이같은 결정은 일부 다른 구단들의 반대와 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상과정에서 잡음과 갈등이 생겨, 야구단 창단이 기업 이미지에 도움이 안된다는 최종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 유니콘스의 명맥을 이어갈 제 8 구단 탄생은 무산됐고 신상우 총재 등 KBO 수뇌부는 사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며칠 전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몰디브에서 대통령이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이때 몸을 던져 대통령을 구한 소년이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서울과 경기 강원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직도 곳곳에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3.3cm의 눈이 내렸고 홍천 5.2cm, 대관령 6.4cm 등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3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강원영서에는 최고 7cm, 서울 경기도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동해안에는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요일까지 30cm가 넘는 큰 눈이 예보되어 있어 시설물관리에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