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우주인으로 선정된 고산(31)씨와 이소연(28)씨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할 국내 우주과학 임무 훈련을 마치고 1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고산, 이소연씨가 지난 2일부터 진행된 국내 우주과학 임무훈련을 모두 마치고 '국제우주정거장 미국 모듈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우주인은 2일부터 대덕연구단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무중력 환경에서의 질량 측정 방법'과 '우주환경에서 초파리의 중력 및 노화 유전자', ISS 소음환경 측정' 등 ISS에 탑승해 수행할 과학실험 훈련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앞으로 미국 휴스턴의 항공우주국(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1주일 간 ISS 미국 모듈의 구조와 통신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러시아로 돌아가게 된다.
고산씨는 오는 4월 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우주과학실험을 수행한 뒤 4월 19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