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외환은행 헐값 매각 논란을 불러 일으킨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이 어젯(9일)밤에 입국했습니다. 재판 참석을 하러 온 건데, 검찰은 곧바로 출국정지와 함께 소환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자발적으로 입국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외환은행 헐값 매각이나 주가조작의 공범으로 지목돼 체포영장이 발부되거나, 범죄인 인도 청구된 것이 아닌 만큼 자신은 떳떳하다는 것입니다.
[존 그레이켄/론스타 회장 : 유회원 대표의 재판에서 증언을 해달라는 변호사들 요청에 따라 자발적으로 왔습니다.]
재판 결과가 나와야 외환은행 매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사든 재판이든 더이상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새벽 그레이켄 회장을 바로 출국 정지했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그레이켄 회장이 기소 중지된 피의자 신분이라며, 외환은행 헐값 매각과 외환카드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다음 주 초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론스타 측의 비협조로 드러나지 않았던 사건의 새로운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