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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로는 처음으로 '한인여성 시장' 탄생

신디류 씨, 쇼어라인시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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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로는 처음으로 한인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9일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접경도시인 쇼어라인시에서 신디 류(51) 시의원은 7일(현지시간) 오후 쇼어라인 콘퍼런스센터 마운트 레이니어룸에서 열린 시의회 특별회의에서 상대후보인 론 한센 시의원을 5대 2로 물리치고 시장에 선출됐다.

임기 2년의 류 신임시장은 "본래 부시장직에 먼저 도전하려 했으나 계획을 수정해 일찌감치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2005년 11월 치러진 선거에서 동포로는 처음으로 쇼어라인시의 시의원에 당선된 류씨는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남편 류창명씨와 함께 보험업에 종사했으며, 시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인구 5만3천여 명의 쇼어라인시는 2003년 충남 보령시와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으며 양 도시간에는 경제 교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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