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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사고수습 진통…장례·보상 합의점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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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대책본부와 냉동창고 소유 회사는 유족들과 장례 절차와 보상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현석 기자! (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민회관에 나와 있습니다.) 협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유족 대표들은 사고대책본부와 계속 협의를 갖고 있습니다만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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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감독 책임을 지고 정부 당국이 보상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유족들은 요구했습니다.

이천 시청측은 관계당국에 유족들의 뜻을 구두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 유족들은 정오쯤 사고 현장을 방문해 추모식을 갖고 현장을 둘러보며 오열했습니다.

추모식에 앞서 유족들은 이천시와 회사 측이 추모식 행사에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며 몸싸움을 벌이는 등 30여 분간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장례절차에 대해서도 사고대책본부 측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를 것을 권했지만 유족 측은 합동으로 치르겠다며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가족들의 입국 문제에 대해 중국동포 희생자 유족들은 오늘(9일) 오전 이곳 합동분향소를 찾은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와 의견을 나눴습니다.

희생자 유족들은 잠시 후부터 창고 소유회사인 코리아 냉동측과 보상문제와 장례 절차 등을 놓고 2차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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