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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에 오열만…보상·장례 절차 등 놓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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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 시민회관에서는 오늘(8일) 하루종일 오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성 기자! (네, 이천 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대책회의가 열렸다면서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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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고대책본부와 유족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사고대책회의가 방금 전 끝났습니다.

회의에는 유족 대표 7명과, 이천시 관계자와 함께 창고 소유 회사인 코리아 냉동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회의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우선, 보상과 관련해 유족들은 5년 전 대구지하철 참사에 준해 희생자 한 사람에 1억원 이상을 요구했지만 코리아 냉동 측은 대리인을 내새워 실비로 보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장례식 절차도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르는 게 좋겠다는 뜻을 나타낸 반면, 유족 측은 합동으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분향소가 마련된 이곳 이천시민회관에 이른 아침부터 모였습니다.

희생자 이름이 적힌 위패 앞에 선 유족들은 갑자기 날아든 비보에 모두 오열했습니다.

또 중국동포 희생자 유족들은 중국에 있는 가족들의 입국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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