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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종부세·양도세 1년은 현행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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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인수위는 또 논란이 일고 있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를 앞으로 일년동안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충분히 안정됐다고 판단된 뒤에 완화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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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의 풍향계인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대선이 끝난 뒤 규제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102㎡ 매매가가 10억으로 2주 사이에 2천만 원이 껑충 뛰었습니다.

인수위는 규제 완화가 기본 방침이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급격하게 집값이 오르는 것 만큼은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최경환/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 첫번째 시장 안정, 두 번째 시장안정, 세번째도 시장안정. 서민 주택가격을 더 이상 집값을 올려서는 안된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이명박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1가구 1주택 종부세와 양도세 완화도 앞으로 1년간 현행대로 유지한 뒤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봐가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부동산 투기를 참여정부 처럼 세금 정책에 의존하지 않고 대출규제 방식으로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건교부 업무보고에서도 도심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용적률을 상향 조절해나가되 시기는 시장 상황을 봐가며 잡기로 했습니다.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 시장 안정이 담보되고 철저한 개발의 환수가 완비되는 것을 전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극심한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모든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를 이달 안에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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