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수도권 서북부 낮까지 짙은 안개…왜 그럴까?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짙게 낀 안개가 낮까지 걷히지 않고 있다.

문산기상대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현재 서울, 고양, 문산, 동두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시정 거리가 1Km 이내인 안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안개가 형성된 것은 영하 7~8도에 이르던 이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7일에는 이보다 높은 영하 2~3도를 기록, 상층에는 찬 공기가 위치한 반면 땅 위 공기는 따뜻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따뜻한 공기가 남서와 남동쪽에서 초당 1m 정도의 속도로 지속적으로 서서히 유입되며 상층의 찬 공기와 부딪히고 있기 때문에 안개 현상이 한낮까지 지속되고 있다.

또 대기 중에 잔뜩 낀 구름이 햇빛을 차단해 상.하층 공기의 온도차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점도 안개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라고 기상대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임진강에서 습기가 계속 유입되는 자유로는 시정 거리가 1Km 이내로 짧아 차량들이 최고 속도(90㎞)보다 20㎞ 정도 낮은 상태에서 운행하고 있다.

문산기상대는 이 지역에 낀 안개가 서서히 박무(시정거리 10Km 이내, 습도 80% 이상)로 변하고 있는 상태로 오후 늦게나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오늘처럼 심하지는 않겠지만 내일도 안개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차량 운행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영역

(고양=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