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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세관, 게 수만톤 한국 밀수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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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세관이 수만t의 게를 한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러시아 트롤어선 펜자호 선장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일간 블라디보스토크는 최근 세관이 동해 러시아 관할 수역에서 게를 불법 포획하다 붙잡힌 펜자호 선장을 조사하던 중 한국으로 게를 싣고 드나든 정보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관은 이 기록을 바탕으로 한국 측에 펜자호의 운항 기록을 문의한 결과 이배가 모두 4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으며, 지금까지 하역한 게의 양은 모두 3만2천t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극동지역 수산자원에 대한 보호정책을 강화한 점으로 미뤄볼 때 이 정도의 혐의는 엄청난 벌금과 함께 최고 징역 5년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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