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경기도 이천의 한 냉동창고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 3시간이 넘은 오후 3시 현재 아직도 검은 연기가 자욱한 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에 있는 '코리아 2000'이라는 냉동물류센터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연면적 3만 제곱미터의 2층짜리 건물로, 사고 당시
인부 53명이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33명의 공사 인부가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인부 가운데 8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차 42대와 소방관 백95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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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고는 우레탄 발포 작업을 하는 도중 건물 안에 차있던 시너 유증기에 불이 붙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불로 건물 근처에 있던 차량 12대도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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