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외출하기 좋은 날씨였지만, 안타까운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중앙선을 넘은 차량 때문에 일어난 교통사고 장면이 시내버스에 달린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시내버스 앞 부분에 달린 카메라에 찍힌 교통사고 순간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1차로로 달리다 반대편 차로에서 오던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오자 미처 피하지 못하고 정면충돌하고 맙니다.
이 승용차는 뒤따르던 버스와 다시 부딪혔습니다.
버스 승객들의 몸이 출렁 하면서 앞으로 쏠리더니 몇몇 승객은 바닥으로 굴러 떨어집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응봉삼거리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6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중앙선을 넘은 61살 정 모씨와 버스 승객 등 6명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운전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전북 남원시 88고속도로 남원터널 안에서, 광주로 가던 37살 이 모씨의 승용차가 마주 오던 46살 진 모씨의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이 씨의 10살, 12살 난 두 딸 등 3명이 숨지고 이 씨의 부인과 진 씨 부부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가족은 주말을 맞아 무주리조트에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중앙 분리대가 없는 88고속도로에서 이 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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