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10~11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에 월롱면 영태리 캠프 에드워드 등 반환 미군기지의 환경오염 실태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개되는 곳은 이화여대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인 캠프 에드워드, 서강대 글로벌 캠퍼스 부지인 캠프 자이언트, 캠프 하우즈, 캠프 스탠톤 등 4곳이다.
기지 공개는 이틀간 오전.오후로 나눠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한 곳에 130여 명씩 모두 510여 명이 방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은 반환 미군기지마다 환경오염 정화과정에 따라 전.중.후 3단계로 나눠 3차례 공개한다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참석자들은 오염실태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기지 내 오염 실태를 2시간 가량 육안으로 관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정화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오염실태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파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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