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대곡면의 파프리카 수출농단.
이 곳 농민들은 지난 해 11월, 처음으로 미국에 파프리카 500kg을 수출했습니다.
1억 5천만 원을 투자해 미국측에서 우려하는 아홉종의 병해충에 대한 방충시설을 갖추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따낸 결실입니다.
[정명환/경남 진주시 대곡면 : 대미수출용으로 파프리카 농사가 다른 품종과 달리 까다로운데 싱싱하게 자라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지난 달에는 2차로 2t을 선적해 본격적인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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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파프리카를 캘리포니아나 멕시코로 부터 공급받습니다.
그러나 계절적으로 11월에서는 3월까지는 이 물량이 끊기기 때문에 틈새시장으로 한국산도 충분한 경쟁력이 가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량생산입니다.
미국의 조건에 맞출 수 있는 생산단지가 협소해 고정비용을 제하고 나면 수익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한진길/대곡농협 수출팀장 : 현재 대미수출단지가 2천 평 밖에 안돼 많은 어려움이 있어 물류비용도 많이 들고, 2만 평이 돼야 국제경쟁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예정된 대미수출은 연간 50t.
이 물량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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