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케냐에서 종족 간에 유혈사태가 발생해 3백 명 가까운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일)의 세계,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부정선거 시비로 촉발된 케냐의 폭력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난 30일 대선에서 현 대통령이 아슬아슬한 표차로 당선되자 지배세력인 키쿠유 부족을 향한 다른 부족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입니다.
수도 나이로비 등 주요 도시가 전쟁터처럼 변해버린 가운데 지난 4일동안의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최소 275명이 숨졌습니다.
부토 전 총리 암살로 혼란에 빠진 파키스탄에서 총선이 결국 한달 이상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파키스탄 선관위의 한 고위 관리는 2월 둘째주 이후로 총선이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인민당 등 주요 야당들은 무샤라프 대통령이 부토 암살로 들끓은 여론을 피하기 위해 선거를 연기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예정대로 오는 8일 총선 실시를 주장해 갈등이 예상됩니다.
새해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이색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미국과 네덜란드에서는 사람들이 한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정신이 번쩍 들었지만, 콜롬비아의 한 시민은 위험천만한 투우 경기에 나섰다 정신을 잃고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