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상의 IT제품들, 밝은 색의 데님, 작은 핸드백, 폭이 좁은 벨트, 홍차...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는 1일 최신 유행과 소비자 취향을 포착해 그 정보를 제공하는 제인 버킹엄을 통해 2008년 IT및 패션 업계 등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렌드를 소개했다.
ABC는 지난해 IT제품은 날씬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면서 새해에는 소비자들이 밝은 색상의 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랩톱과 휴대전화, MP3플레이어 등의 색상이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패션의 경우 지난해에는 회색의 데님 제품이 유행했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단색조에 싫증을 느낀 탓에 밝고 색상이 화려한 다양한 가격대의 데님 제품이 선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여성용 핸드백의 경우에도 지난해에는 각종 액세서리를 집어넣기 위해 큰 사이즈의 핸드백이 유행했지만 올해는 큰 지갑 대신 작은 지갑을 선호하고 핸드백에 들어갈 액세서리를 줄일 것으로 예상돼 소형 핸드백이 유행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폭이 넓은 벨트는 폭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건강및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제품도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스낵제품의 경우 미국에서 지난해에는 100칼로리 단위의 포장제품이 등장한데 이어 새해에는 봉지당 칼로리를 60으로 낮춘 제품이 등장하고 항산화제가 녹차보다 50배나 많이 든 홍차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져 재사용이 가능한 병과 유리, 강화 플라스틱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등을 분해해 퇴비로 만들어주는 제품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