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청시간이나 운동량과 관계없이 잠을 적게 자는 어린이들은 뚱뚱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은 어린이 5백여명을 대상으로 7년동안 발육 상태를 관찰한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9시간 미만이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수면시간이 지능지수와 주의력결핍 과다 행동장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수면시간이 적은 어린이들은 기분의 변화가 심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이 침대에 누워 잠이 들기까지 평균 48분이 걸렸고, 계절별로는 여름의 수면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이번 연구로 아동 비만 예방법이 한 가지 추가됐다며, 다른 연령대로 연구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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