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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광·무안·신안 해역 '타르 남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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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원유 유출 사고로 발생한 기름 찌꺼기가 전남 서해안 일대를 뒤덮어 방제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름 찌꺼기인 타르 덩어리는 현재 영광과 무안, 신안 해역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과 어민들이 긴급 동원돼 31일 하루에만 해안가에 밀려든 90t의 기름 찌꺼기를 수거했습니다.

특히 강한 조류를 타고 밀려든 기름 찌꺼기가 해안가 김 양식장 등을 덥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높은 파도 등으로 바다에 나가지 못해 정확한 상황 파악조차 힘든 실정이어서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여 어민들의 불안이 현실로 닥쳐오고 있습니다.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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