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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배타고 경치 구경' 크루즈 산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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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연안에서 배를 타고 주,야간 경치를 즐기는 연안 크루즈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연안 크루즈 운영업체는 연말 연시를 맞아 거의 예약이 끝난 상태고 내년에는 또다른 업체가 연안 크루즈 사업에 추가로 뛰어들 예정입니다.

이오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운대에서 출항해 광안대교와 해운대 일대를 돌며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연안 크루즈선입니다.

배에서 바라보는 부산 야경의 아름다움이 알려지면서 특히 올해 연말과 연초 예약률은 이미 9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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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과 사은모임, 회사행사 등 각종 단체모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서울지역에서도 예약이 많이 늘었습니다.

[김해룡/연안크루즈 티파니 대표 : 홍콩, 상하이에 비교해서 인공적인 야경보다도 워낙 자연성이 뛰어난 야경이기 때문에 그것이 더 이용객들에게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에 각종 국제행사가 늘어나고 야경관광에 대한 인식도 넓어지면서 연안 크루즈 산업은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올초까지 부산항 야간 크루즈사업을 진행했다 중단한 팬스타 라인측도 연안 크루즈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1만 5천t급 여객선을 추가로 들여와 내부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부터 부산항 크루즈 사업은 물론 부산 목포간 남해안 크루즈 사업과 국제 선박여행 사업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현겸/팬스타 라인 대표이사 : 이 크루즈가 성공이 돼면 정말 이제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를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시금석이 돼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연안 크루즈 사업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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