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흡연량 적거나 나이 많을수록 금연 성공한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흡연량이 적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1년 후 금연성공률이 높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명승권(금연클리닉 가정의학과 전문의)·서홍관(금연클리닉 책임의사)
·박소희(암등록통계과)·김열(암예방검진센터)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내용을 담은 '추적관찰 시기에 따라 금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및 흡연행태 예측인자'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한국의과학저널에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직장인 성인남성 흡연자 118명을 니코틴패치군(59명)과 위약군(59명)의 두 그룹으로 나눠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실시해 3개월째, 6개월째, 12개월째 등 3개 시점 별로 자기보고 방식으로 이른바 '시점 금연성공률'을 조사하고 시기별 금연성공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추적관찰 1년째 금연성공률은 니코틴패치군 22%(13명), 위약군 18.6%(11명)로 니코틴패치군이 위약군보다 금연성공률이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
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또 흡연량이 적거나 연령이 많을수록 1년째 금연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젊은 흡연자의 경우 나이 든 흡연자에 비해 금연에 대한 동기가 덜할 뿐 아니라 이번이 아니더라도 다음에 금연을 시도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분석했다.

광고
광고 영역

연구팀은 특히 나이가 많은 흡연자는 젊은 흡연자보다 건강에 대해 보다 신경을 많이 쓰며 병의원을 자주 찾게 돼 의료진으로부터 담배를 끊으라는 충고를 더 자주 받게 되는 것도 금연성공률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