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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이 포근한 날씨, 감기 환자는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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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요즘 날씨 참 이상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유난히 포근한 겨울 날씨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 모아봤습니다.

먼저 건강문제, 감기 환자가 평년보다 오히려 늘었다고 하는데 그건 왜 그런지 안영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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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서울의 낮기온은 9.1도, 부산은 15.9도, 성산포는 18.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3월 중순에나 나타나는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하지만 1주일째 이어진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감기 환자로 만원입니다.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어린이 감기 환자는 평년보다 20%정도 늘었습니다.

[김문정(환자 보호자)/서울 구로동 : 39.5도까지 올라가고 코도 많이 막히고 코가 그렁그렁 하고요. 목도 많이 아프고 기침도 많이 하고]

어른 감기 환자도 함께 늘었습니다.

[김진태(감기 환자)/서울 개봉동 : 기침이 많이 나오고 가래가 끓고 목이 좀 아프고 미열이 있고 기침할 때 가슴이 답답해 지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최근 감기 환자가 는 것은 포근한 날씨가 큰 원인입니다.

[박상면/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포근하다 보니까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연말에 또 모임이 많아서 많은 사람이 쉽게 전염되고 모임 때문에 저향력이 떨어져서 쉽게 감기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인 모레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예상됩니다.

전문의들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경우 감기뿐 아니라 중풍이나 심장병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노약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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