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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오락실 화재보험 미가입…보상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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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안산 성인오락실이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유족들 보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김요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안산 단원경찰서는 오락실을 임대해 사용한 56살 신모 씨를 조사한 결과 신 씨가 화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피해자 5명의 유족들의 보상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화재가 난 현장을 정밀 감식하고, 이 건물 2층에 설치돼있던 폐쇄회로화면을 수거해 화재 진행방향과 피해자 사망 장소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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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어제 용적작업 도중 화재를 일으킨 용접공 46살 이모 씨에 대해 밤샘조사를 벌인 결과, 불이 오락실 내부 소음을 막기 위해 설치한 0.5mm 두께의 방음천에 옮겨 붙으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작업 중이던 이 씨가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별다른 경고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저녁 이 씨에 대해, 중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어제 화재로 숨진 업주 32살 박모 씨와 이 오락실을 공동으로 운영해 온 30살 서모 씨 등 2명에 대해서도 불법 성인 오락실 운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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