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가 내일(28일) 저녁 6시 반 청와대에서 만찬을 겸한 첫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의제를 따로 정하지 않고 정권 인계인수를 포함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이라고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도 "세부적인 의제 조율은 없다"면서 "이 당선자는 임기 말까지 원활한 국정수행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당선자는 오늘 오전 한나라당의 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에 참석했으며 오후 3시쯤에는 충남 태안의 원유 유출 방제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어제 공식 출범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첫 분과위 간사 회의를 열고 앞으로 인수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간사단은 특히 정권 교체기에 공무원 사회가 동요할 조짐이 있다고 보고 차기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서둘러 다음달 중순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인수위 김형오 부위원장은 또 현 정부에 대해, 남은 임기기간 동안 고급 공무원들의 인사는 가급적 인수위 측과 상의해달라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 밖에 인수위는 앞으로 다뤄나갈 8대 핵심과제로 민생경제와 부동산 안정화 대책 등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인수위는 모레 토요일에는 인수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워크숍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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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내 초선의원 모임 대표격인 문병호 의원은 현재의 당 쇄신위원회는 쇄신을 논할 자격이 없다면서, 초선의원 모임 자체적으로 쇄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당 쇄신위가 쇄신의 대상이라면서 현 지도부 사퇴와 함께 쇄신위도 새로운 인물로 다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의원은 당 원로들도 원격정치를 통한 지분 챙기기를 그만둬야 한다고 말하면서, 다음주 초쯤 인적 청산을 포함한 자체적인 쇄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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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안산시 고잔동의 불법 성인오락실에 화재를 일으킨 용접공 46살 이 모씨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불법 영업을 위해 오락실에 이중 철문을 설치하기 위해 용접 작업 하던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정밀 감식을 벌인 뒤 오늘쯤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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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4시10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오징어 채낚기 어선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선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주문진 동방 42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주문진 선적의 어선 오복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7명 가운데 5명이 실종되고, 23살 임 모씨 등 2명은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 14척과 헬기를 동원해 어선 진화작업을 벌이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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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05년 9월, 예일대로부터 받았던 신정아 씨 학력 검증 서류는 예일대 대학원 부학장이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는 지난 7월 신 씨의 학위 논란이 불거지자 2005년 신 씨 교수 채용 당시 예일대로부터 신 씨의 학위 증명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예일대는 당시 동국대의 재확인 요청에 신 씨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적이 없으며 2005년에 신 씨 학위 증명 서류를 동국대에 보낸 사실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일대는 자체 조사 결과 지난 2005년 업무가 바빠 신 씨 학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학력 증명서를 동국대로 보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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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통신업체인 KT가 프로야구단을 창단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해체 위기에 몰린 현대 구단 대신 KT가 새로운 야구단을 창단해 내년 시즌부터 참가한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KT는 현대가 있었던 수원 대신 서울을 연고지로 하게 되고 내년 시즌 목동구장을 홈그라운드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96년 출범했던 현대 야구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플러스 : U포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 무언가에 쏘옥 빠져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내년 4월 겪을 과정에 대한 설명이랍니다.
호기심 어린 눈망울은 곧 질문 공세로 이어집니다.
직접 체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겠죠.
막 발사된 우주선 속에서의 느낌, 쉽게 접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됩니다.
[신희원/초등학교 3학년 : 약간 어지럽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우주인이 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돼서 기뻐요.]
로봇팔을 이용해 우주에서의 작업도 직접 해보고, 우주인의 생활을 그대로 체험해보기도 합니다.
체험을 통해 우주를 배우다보니 중력이나 블랙홀과 같은 어려운 개념도 흥미롭기만 한데요.
[남경균/중학교 3학년 : 과학책에서 배운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지식도 쌓은 것 같아 좋아요.]
우주복을 입고 찍은 사진으로 발급받은 우주인 증명서에 고사리손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죠.
즐기며 배우는 사이에 아이들의 마음은 어느새 우주에 대한 희망으로 꽉 차오릅니다.
[우주대탐험, 너무 재미있어요]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제주도에는 10에서 30mm의 겨울비치고는 많은 비가 오겠고, 남해안에도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오늘 밤과 내일 아침사이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