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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득 2만달러 달성…환율효과 3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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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지만, 원화 절상효과가 3분의 1을 차지해 환율 효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한국경제 회고와 새로운 출발'이라는 보고서에서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6달러로 추정된다"면서 "소득 2만 달러 달성에 있어 실질소득, 물가, 환율 등 요소별 기여도를 보면 2001년 이후 원화 절상효과가 약 3분의 1인 2.8%포인트 기여하는 등 환율효과에 힘입은 바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또 올해 우리 경제는 주가지수 2천 포인트, 시가총액 천조원 시대를 개막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져 은행권의 자금부족과 금리급등 사태를 경험했고 주택시장은 위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연구소는 내년에는 세계경제가 저성장·저물가 시대로 진입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으로 신흥 개도국에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될 경우 글로벌 자산가격 하락도 불가피하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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