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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Santa Rally) 펼친 세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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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크리스마스 반등에 성공해서 1920선 코 앞까지 올랐습니다.

투신권을 포함한 기관이 주식을 3천5백억 원 이상 샀는데요.

전망을 해 드렸던 윈도우 드레싱, 그러니까 펀드자금들의 연말 수익률 관리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펀드자금을 운용하는 투신권들이 보유 종목 가운데 조선이나 철강 같은 중국 관련주와 대형 IT주를 집중적으로 사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이른바 MB효과도 상승에 영향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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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의 금산분리, 다시말해 금융과 산업자본 분리 완화 공약때문에 금융권 인수합병 기대가 나오면서 증권과 은행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였는데요.

여기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경기 부양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건설과 철강 같은 업종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발 대형 악재가 주춤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기분좋게 크리스마스를 맞았는데요.

특히 지난 10월 중순이후 계속 약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5천 선에 악착하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이제 코스피 지수가 1950선을 넘을 수 있느냐가 지속적인 상승을 판단하는 잣대가 될 텐데요.

1950선 주변에서 매수했던 물량이 많고  개인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있기때문에 쉽게 넘기기는 어렵지 않느냐는 시각이 우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만약 1950선을 돌파한다면 그 위쪽에서는 매물이 많지 않아서 상승 폭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오늘(25일) 새벽 끝난 뉴욕 증시도 대형 투자은행인 메릴린치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의 인수합병 소식에 기분좋게 상승하면서 산타랠리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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